구세군

 

구세군에는 의사가 없는 시골 교회들을 찾아다니며 의료 봉사를 하는 의료 봉사팀이 있습니다.

 

이 의료 봉사팀은 구세군 의료친교회에 소속되어 활동하고 있는데요. 

구세군 의료친교회는 6대 구세군 대장이신 카펜터 대장의 부인인 로웰 카펜터가 창설한 간호사 친교회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영국 병원의 간호사들이, 바쁜 업무로 인해 힘들어하고, 신앙에 목말라 한다는 것을 안 로웰 카펜터는 간호사들을 모아 성경 공부를 하고, 

모임을 가지며 그들의 목마름을 해소해 주었는데요. 이것이 간호사 친교회로 발전하고, 

이후 의료친교회로 세워졌다고합니다.

 

 

 

이러한 전통을 가지고 지속되고 있는 구세군 의료친교회의 봉사팀은

의사, 한의사, 약사, 간호사 등 다양한 전문가로 구성되어

전국의 시골 교회와 사회 시설들을 돌아다니며

내과/외과/한방/통증클리닉/스포츠의학이라는 다양한 분야의 의료 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의료 봉사팀에 왠지 특별한 멤버들이 보이지 않으시나요?

 

 

의료 전문가로 이루어져야 할 봉사팀에 왜 아이들이 보일까 궁금해하실 만도 한데요.

 

 

이 아이들은 바로 의료 봉사팀원들의 자녀로 구성된 청소년 봉사팀이라고 하네요.

 

청소년 봉사팀 역시 부모님들과 함께 시골 교회들을 찾아 다니며

순서 안내나 기본 문진표 전달 등을 도와드리며 의료 봉사에 참여하고 있답니다.

 

 

자신의 재능을 나누며 봉사하는 의료 봉사팀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감사합니다.